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흑백요리사 9화 억수르 기사식당(최현석 팀)이 이길 수 밖에 없던 이유

by J.Dit 2024. 10. 2.

목차

    흑백요리사 9화는 먹방 유튜버 20인이 모여 먹고 싶은 요리를 1인당 100만 원의 한도 내에서 주문하도록 한 뒤, 매출액을 기준으로 순위를 정했습니다.
    저는 9화를 시청한 뒤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단순히 최현석 팀 '억수르 기사식당'이 단순히 비싼 재료를 넣고 높은 가격을 책정했기 때문에 이겼을까? 제 생각은 그렇지 않습니다.

    썸네일입니다. (흑백요리사 9화 억수르 기사식당이 단순히 가격만 비쌌을까?)

    최현석 셰프의 팀 '억수르 기사식당'이 매출액을 1위 하며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요?
    단순히 객단가를 제대로 책정한 것이 승리할 수 있던 이유의 전부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억수르 기사식당'이 1위 할 수밖에 없던 이유

    1. 가장 많은 음식 주문량

    가장 먼저 각 팀별로 주문을 얼마나 받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각 팀의 매출액을 팀별 평균 음식 가격으로 나누어 대략적으로 주문수를 구해야 합니다.

    각 팀당 음식 주문의 수를 구하기 위한 계산 식

    ▶ 최현석 팀(억수르 기사 식당)

      - 매출액 : 4,774,000원
      - 평균가격 : 45,333원
      -  음식 주문 수 : 약 105 그릇
    ▶ 트리플 스타 팀(트리플 반점)

      - 매출액 : 2,220,000원
      - 평균가격 : 25,333원
      - 음식 주문 수 : 약 88 그릇
    ▶ 에드워드 리 팀(Jang 아저씨 식당)

      - 매출액 : 1,498,100원
      - 평균가격 : 24,633원
      - 음식 주문 수 : 약 61 그릇
    ▶ 안유성(방송국도 줄 서는 식당)

      - 매출액 : 1,348,000원
      - 평균가격 : 22,000원
      - 음식 주문 수 : 61 그릇

     
    평균 음식 판매 가격으로 계산을 하긴 했지만 다른 세 팀보다도 훨씬 더 많은 주문을 받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위와 4위의 주문 수량이 약 61 그릇인 것은 먹방 유튜버 20인이 각 메뉴를 한 개씩 주문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즉, 모든 식당이 각각 3가지씩 준비한 메뉴를 20명에게 한 번씩 판매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아예 주문을 하지 않은 메뉴가 있을 수 있지만, 평균적으로 계산함)
     
    단순 계산한 것으로만 보더라도 최현석의 팀은 모든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한 개씩 주문해서 먹어 본 뒤 추가로 2개를 더 주문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먹방 유튜버 한 명당 약 다섯개의 음식을 판매 함)
     
     

    2. 방송에 나오지 않은 '트러플 금까스'도 주문이 많았다.

    방송에서는 사진으로만 볼 수 있었던 '트러플 금까스'는 아예 주문이 없었을까요?
     
    최종 평가 때 알 수 있듯이 이번화에서 가장 많이 팔린 단일 메뉴는 정지선 셰프의 '딤섬' 39 그릇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최현석 팀에서 판매한 '캐비어 알밥'과 '랍스터 짬뽕'의 최대 판매 수는 각 38 그릇일 것입니다. (아무리 높게 잡아도)
    캐비어 알밥과 랍스터 짬뽕을 각 38그릇씩 판매하였다고 계산하면 금까스는 약 29 그릇을 판매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캐비어 알밥과 랍스터 짬뽕이 38 그릇 이하로 판매되었다면 금까스는 그보다 더 많은 그릇을 판매했을 것)

     

     

    3. 평가단의 입맛을 사로잡을 정도로 맛이 좋았다.

    판매 수량만 보더라도 분명히 재주문량이 다른 팀보다 훨씬 높은 것을 보았을 때, 이것은 분명 음식의 맛이 좋았음을 의미합니다.
     
     

    4. 음식을 빨리 제공했다.

    최현석 셰프의 인터뷰에서 알 수 있듯이 재료를 한번 익혀 놓거나 하며 미리 전부 준비해 놓았습니다. 실제로 첫 주문이 랍스터 짬뽕이었는데, 2분 만에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최현석 셰프는 팀전을 위해 '억수르 기사식당'을 패스트푸드점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실제로 4위 팀의 대통령 명장 텐동의 경우 주문 후 10분이 지나도 제공하지 못했다.
     
     

    결론

    방송 상황을 이해하고 높은 객단가를 책정하는 전략이 통함.
    음식 재주문이 많았음.
    주문을 하면 빠르게 제공
     

    흑백요리사 9화 레스토랑별 정확한 판매량!

     

    흑백요리사 9화 레스토랑 정확한 판매량!

    흑백요리사 TOP 8을 결정하기 위한 팀플레이가 시작되었습니다.

    www.fylupdat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