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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볼은 일반적으로 증류주(위스키, 보드카, 럼, 진, 테킬라 등)를 무알콜 음료(보통 소다수, 콜라와 같은 탄산)와 혼합한 알코올 음료의 일종입니다. 술과 음료를 섞어 얼음이 가득 담긴 긴 유리잔에 마시기 때문에 '하이볼'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증류주와 음료의 비율은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하이볼은 음료의 양이 더 많기 때문에 칵테일에 비해 더 가볍고 상쾌한 음료가 됩니다. 하이볼 음료의 예로는 '위스키+소다', '럼+콜라', '진+토닉워터', '보드카+레모네이드'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최근 인기 있는 위스키+토닉워터를 만들었을 때 맛있는 하이볼 위스키를 소개합니다.
맛있는 하이볼을 위한 위스키 BEST 3
1. 몽키숄더
위스키 제조 과정에서 싹 틔운 몰트를 건조하는데, 일부 증류소에서는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인부가 직접 몰트 건조장에 들어가 맥아를 뒤집는 과정을 고집합니다. 이 과정을 하는 인부를 몰트맨이라고 부릅니다. 몰트맨이 오랜 기간 동안 몰트를 뒤집는 과정에서 어깨가 아래쪽으로 처지고 휘어지는 직업병을 얻게 되는데 이 모습이 원숭이의 어깨와 닮았다고 하여 몽키 숄더라고 부릅니다.
달달한 맛과 향이 있어 마시기 쉬운 것이 특징이며, 코 끝에 감겨오는 바닐라향이 매력적입니다. 스트레이트로 즐겨도 맛있고 하이볼로 만들어 먹으면 더 맛있는 위스키로 추천합니다. 시중에서 59,00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2. 잭 다니엘
일반적인 위스키 제조방법과 차이가 있는데, 차이점으로는 증류한 주정을 참나무통에 숙성시키기 전에 사탕단풍나무 숯으로 채운 3m 길이의 여과기에 통과시키는 목탄숙성법 과정을 거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단풍나무 특유의 향이 배어 잭 다니엘 특유의 풍미를 가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숙성 연도가 스카치위스키보다 짧기 때문에 목 넘김이 비교적 거칠기 때문에 주로 콜라와 섞어 마시는 잭콕이라는 칵테일로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나 콜라의 맛과 향이 너무 강해서 좋은 위스키의 맛을 헤친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위스키 본연의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는 하이볼로 마시는 것이 좋을듯하여 하이볼 위스키로 추천합니다.
3. 산토리 가쿠빈
일본에서 가장 대중적인 위스키 중 하나이며 생산량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름의 유래가 되는 거북이 등딱지 모양의 각진 병이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저숙성 블렌디드 위스키인 만큼 위스키로써의 맛은 좋다고 보긴 힘들어 주로 하이볼용으로 사용됩니다. 스카치나 버번위스키에 비하여 거칠고 향긋한 느낌이 강해 하이볼에 적당하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심야식당이라는 일본 드라마에서 가라아게와 하이볼 세트로 나왔던 것이 바로 이 산토리 가쿠빈 하이볼입니다.
하이볼 하면 바로 이 산토리 위스키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대중적이고 좋은 맛으로 알려져 있어 하이볼 위스키로 추천합니다. 시중에서 46,00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맛있는 하이볼 만들기
[준비물 : 증류주, 토닉워터, 레몬즙, 얼음]
- 하이볼 만들 유리잔을 냉동실에 잠시 두어서 시원하게 만들어 준비하고 유리잔안에 얼음을 가득 담아줍니다.
- 증류주와 토닉워터를 1:4 비율로 섞는데 증류주를 먼저 얼음이 가득 담긴 유리잔에 넣은 뒤 토닉워터를 넣어줍니다.
- 레몬즙을 한 스푼정도 넣어줍니다.
- 골고루 섞어준 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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