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D 배당금 재투자에 대한 나의 기록 시작

저는 노후자금 마련이 가장 큰 걱정입니다. 지금처럼 젊은 시기에는 일을 해서 생활비를 벌 수 있겠지만 은퇴시점이 되어 더 이상 내가 육체적으로 일을 할 수 없을 때가 되면 생활비를 충당할 수 없게 될 것이니까요. 은퇴 후 생활자금은 어떻게 벌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저는 오랜 고민 끝에 해답을 정했습니다.

주식이 가장 근접한 정답이라는 생각입니다. 단순히 주식 답이 다라는 것이 아닙니다. 큰 틀에서 주식이 답이라고 생각한 것은 이미 사회초년생 때였습니다. 문제는 어떤 주식을 어떻게 사야 하는 것인가이지요.  이 문제에 대한 답을 확신하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대략 8년 정도가 걸린듯합니다.

국내 주식도 해보고 그중에서도 추천을 받아보기도하고, 배당주를 모아 보기도 하고, 그러다가 해외주식을 하기도 하고, 금을 사기도 하고, 여러 가지 방법을 해봤습니다.

그 결과는 배당성장 ETF인 SCHD를 큰 비율로 모아가는것이 정답이라고 결론 지었습니다.

 

본격적으로 22년 6월부터 SCHD를 매수해서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491주가 되었고, 분기마다 30만 원 정도의 분배금을 받습니다. 앞으로도 분배금을 재투자하고, 월급에서 소액(20~30만 원)을 투자하는 것을 지속해서 나중에 의미 있는 데이터가 나올 때 다시 한번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