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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0분 글쓰기

매일 20분만 투자해도 글쓰기 능력이 향상된다?

by J.Dit 2024. 9. 11.

목차

    나의 꿈은 글을 잘 쓰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회사에서 쓰는 보고서, 정보전달을 위해 작성하는 블로그 글, 단순한 일기 등 글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글을 논리적으로 간결하게 쓰는 사람이 진짜 어른이구나 생각되기도 합니다.(멋진 글씨체로 자필로 쓰는 것은 플러스 점수)

    어떻게 하면 글쓰기 실력이 늘어날지 여러 강의와 책을 찾아보다가 '매일 조금씩 꾸준히'가 정답인 것 같습니다.

    ※ 제가 마음을 다 잡게 된 결정적인 유튜브 영상을 하단에 첨부합니다.

     

    다음은 '김교수의 세 가지' 채널에서 '20분 글쓰기-주부 작가, 리포트, 일기, 다음 브런치 글 잘 쓰려면' 영상을 보고 작성하였습니다. 

     

    글쓰기 습관, 방법 세 가지

    (하루 20분 글쓰기 습관으로 나의 새로운 가능성 찾기)

    매일 밤 20분 글쓰기 습관이 몸에 붙으면 나의 글쓰는 능력에 엄청난 성과를 볼 수 있다.(삶이 고급져지는 것은 덤)

     

    어느 시점 글을 써야 할까?

    시간날 때 아무 때나 써도 되지만, 가장 효과적인 것은 자기 전 20분 동안 글을 쓰는 것이다. 이 습관이 몸에 붙으면 술에 취하더라도 글을 쓰는 본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어떤 글을 쓸 것인가?

    삶을 살아가며 필요한 다양한 글의 종류가 있다. 그 중 3가지를 정하면 다음과 같다.

     

    1. 정의 내리기 글쓰기

     - 매일 아무거나 '일상'을 회상하면서 선택해보세요.

    예를 들어 '택시'에 대하여 정의 내리기 글을 써보겠습니다.

    택시는 사람들이 이동을 하기 위해서 개인이 이용하는 이동수단이다.
    택시는 철판으로 된 외형과 엔진, 움직임을 바닥에 전달하는 타이어로 구성되어 있다.

     

    정의 내리기의 원리는 '무엇이 무엇입니다'라고 작성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이러한 본질적인 성질을 갖고 있고, 이런 것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런 형식으로 쓰는 것입니다.

     

    그날 쓰고 싶은 어떤 '단어'에 대해서 정의 내리는 글을 매일 쓴다.

    조리 있게 말하거나, 토론하는 능력을 키우기 아주 좋다. 단기간보다는 매일 오랜 기간동안 하면 엄청난 효과가 있을 것

    2. 현상에 대한 논평적인 글쓰기

     - 그날 접한 사회 혹은 개인적 경험 현상 하나를 선택하여 글쓰기

     

    경험한 것들을 떠올리면서 그 현상에 대한 비평적인 글 쓰기

    예를 들면 교회에서 집단 감염된 사례 이슈에 대하여 글을 써보겠습니다.

    2020년 9월 XX일 성북구에 있는 □□교회에서 집단 감염이 일어났다. 해당 교회의 신자 1명은 ㅁㅁ에서 감염이 된 상태로, XX월 XX일 예배에 참석함으로써 그 예배에 함께 참석한 80여 명의 신도들이 코로나19 감염에 노출되고 말았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현재 확진자 수는 15명이고 검사가 진행 중인 사람이 65명이라고 한다.
    이 문제에 관련해서는 특정 교회의 정치적 성격과 연관되어, 집단감염을 일으킨 교회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있는가 하면, 다른 한편으로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한다.
    나는 이 문제를 바라볼 때, 종교적 신념과 사회도덕 간의 관계를 중요시하며 현상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교회라는 모임이 반드시 대면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인지 성서적 의미로 볼 때, 비대면도 교회라 볼 수 있는 것인지 이런 문제에 대해서도 우리는 깊은 통찰을 해볼 필요가 있다.
    만일, 비대면의 교회가 현대 사회의 특성을 고려한 성서적 해석의 확장 영역 안에 포함된다면, □□교회에서의 코로나19 상황에서의 대면 예배 그리고 그에 따른 집단감염은 신앙의 차원에서도 비판받을 소지가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우선적으로 사실을 육하원칙에 따라 쓰며 '사실 기술'을 하고, 그 현상에 대하여 자신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자신의 입장에서 바라본 현상에 대해서 작성하면 된다.

     

    3. 일기체 글쓰기

    - 오늘 경험한 것을 영화 보듯이 쓰되, 모든 것을 다 쓸 필요는 없다. 일상 중 두 가지나 많으면 세 가지를 쓴다.

    오늘 내가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나고 싶어서, 카톡으로 줌으로 만나서 우리 술이나 한잔 할까 제안을 했다. 네 명은 10분도 되지 않아 좋다고 응답했고, 한 친구는 거의 2시간 이후에 시간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했다. 9시 30분이 되어, 줌을 켜 놓고 친구 5명을 초대했다.
    처음이라 그런지 2명은 일찍 들어와서 빨리 회식이 시작될 수 있었지만, 나머지 3명은 다 모이는 데 무려 2시간이나 걸렸다. 하지만 편하게 만나서 온라인상으로 술 한잔 하는데, 일찍 들어오건 늦게 들어오건 그것이 전혀 문제로 느껴지지 않았다.
    처음에는 대단히 어색했지만, 심지어 우린 카메라 앞에 술잔을 가까이 대고 '건배'라고 외치기 조차했다. 오늘 만남은 첫 만남이어서 어색함이 없지 않았다.
    하지만 뭔가 새로운 세계를 향해서 적극적으로 함께 나가는 느낌. 그리고 실제로 두 친구는 내가 만난 지 3년이나 된 정말 오랜만에 보는 친구라서 줌을 통해 얼굴을 봤지만 너무너무 반갑고 기뻤다.
    오늘 나의 경험은 나에게 새로운 일상을 펼쳐줄 하나의 가능성 아닐까?

     

     

    하루 20분 글쓰기 주의사항

    매일 밤 20분 동안에 작성합니다. 물론 첫 일주일은 세 가지를 다 못 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시간 20분은 지키세요. 욕심내면 지속성이 떨어지기때문입니다. 자신의 능력상 쓸 수 있는만큼만 씁니다. 또한 잘 쓰려고 하면 안 됩니다!

     

    이렇게 3가지 주제에 대한 글쓰기를 2주 동안 진행하면서 글쓰기가 습관화된다면,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추가 사항

    어제 20분 글쓰기한 것을 낮에 시간이 날 때 편안한 마음으로 수정해 보기

     

    ▶ 출처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