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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0분 글쓰기

하루 20분 글쓰기(우산 / 주담대 대출 한도 감소 / 일기)

by J.Dit 2024. 9. 12.

목차

    1. 정의내리기 : 우산

    우산이란 비나 눈이 오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손에 들고 다니는 물건으로 긴 막대기에 쇠창살을 붙이고 거기에 방수천이나 비닐을 덮어서 만든다. 우산을 위에서 바라보면 동그란 피자처럼 보이기도 한다.

    손으로 들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속이 빈 철제처럼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진 것이 대부분이다.

    반드시 비, 눈을 막는 용도가 아닌 여름철 강렬한 햇살을 막기 위한 '양산'도 존재한다.

     

     

    2. 비평 글쓰기 : 주택담보대출 한도 감소에 대하여

    최근 8월 8일 부동산 대책 이후에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에 대한 이자가 높아지고 대출한도가 감소되었다. 이는 스트레스 DSR 2단계를 적용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스트레스 DSR 2단계를 요약하자면 대출로 인한 매월 납부하는 이자+원금이 내가 버는 소득에 일정 비율을 넘길 수 없도록 하고 있는데, 이 비율을 조금 더 보수적으로 계산한 것이다.)

     

    최근 작성된 기사에 따르면 국제기구(어떤 기구인지는 기억 안 남)에서 한국의 주택담보대출액이 8.2조 원으로 너무 높아진 것에 대해 위험하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하였다. 2024년 1월경 전국적으로 아파트의 가격이 낮아지는 것에 대해 정부가 실시한 다양한 정부대출 정책(신생아 특례대출)으로 젊은 세대에서 낮은 이자로 돈을 빌려 주택을 매수한 것이 높은 원인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 대부분 사람들의 자산은 부동산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부동산 가격이 낮아지면 자산이 낮아져 많은 사람들이 정부를 비난하게 되기 때문에 정치인들은 부동산 가격이 낮아지는 것을 막으려고 노력한다. 기축통화국인 미국에서 2022~2023년 기간 동안 금리를 5.5%까지 급격하게 높이는 동안 우리나라는 발맞춰 적극적으로 금리를 높이지 못한 것이 정부의 실수였다고 생각한다.(금리가 높아지면 주담대의 이자가 높아지고, 이는 부동산 매매 수요를 낮춰 부동산의 가격이 낮아지게 된다.)

     

     

     

    3. 일기 : 건강검진과 콜레스테롤

    어제는 하루 연차를 내고 기본적인 건강검진을 받았다. 작년 검사에서 높은 수치의 콜레스테롤(LDL 216)이 나와서 약을 반드시 먹어야 한다는 의사의 권고사항이 있었으나, 아직 30대의 젊은 나이이기 때문에 식단과 운동을 통해서 조절을 해보자고 한 뒤라서 어제의 검사는 나를 조금 더 긴장되었다.

    어제 전체적인 검사 결과는 정상, 아주 살짝의 과체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약복용이 필요함. 정도로 요약된다.

    그런데 어제 LDL수치는 186으로 지난 1년간 별다른 식이조절 없이 지냈던 나에게는 살짝 희망이 보였으나, 상담 의사는 약을 먹는 것이 좋겠다고 한다.

    사실 최근에 3개월 정도 회사 출근한 날 일부로 점심을 건너뛰는 날이 많았다. 저녁을 많이 먹기 위해서다. 일종의 양심이랄까? 또 한편으로 1일 1식이란 것도 유행을 하기도 했었고. 아무튼 평일에 점심을 먹지 않은 것이 도움이 된 것 같기도 하여 3개월 뒤인 12월에 한차례 더 검사를 하기로 하고, 그때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좋아지지 않는다면 약을 먹기로 약속했다.(콜레스테롤 약을 먹으면 평생을 먹어야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