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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0분 글쓰기

하루 20분 글쓰기 (배드민턴 / 범죄자 인권 / 일기)

by J.Dit 2024. 9. 17.

목차

    1. 정의 내리기 : 배드민턴

    두 명, 혹은 네 명이 할 수 있는 운동 경기이다. 테니스 라켓과 비슷한 모양으로 생긴 라켓을 가지고 성인 주먹 정도 크기의 '셔틀콕'이란 공을 상대방 진영에 넘기는 경기이다.

    셔틀콕은 깃털을 무거운 추에 매달아 만들었으며, 일반 공보다는 속도가 느리다.

    경기 규칙은 단순하다. 셔틀콕을 쳐서 상대방의 진영에 넘기면 되며, 셔틀콕은 단 한차례만 칠 수 있다.

    두 명이서 하는 경기를 단식, 네 명이서 하는 경기를 복식경기라고 한다.

    대부분 1세트당 21점을 먼저 얻는 사람이 이기며, 3세트를 한다.

     

     

    2. 현상 비평 글쓰기 : 범죄자의 인권을 어디까지 지켜줘야 할까

    범죄자 1명을 구치소에 수감하는 데, 연간 3,100만 원이 발생한다는 통계 수치를 보았다. 2024년 최저임금이 약 2,470만 원 정도인 것에 비하면 상당히 높다. 범죄자 수감비용이 이렇게 높은 것은 구치소 운영에 따른 인건비, 관리비가 있을 것이고 범죄자의 사회 복귀를 위한 교육과 같은 다양한 비용이 많이 발생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이상하리만큼 범죄 피해자보다 피의자를 더 보호하고, 신경 쓰는 나라이다. 대표적인 것으로 음주운전과 사기, 정당방위가 있다.

    음주운전으로 인하여 하루아침에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이야기는 심심치 않게 들린다. 더구나 피해자가 한 가정을 책임지고 있는 가장이라면, 그 가정은 음주운전자로 인하여 풍비박산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가해자에게는 약간의 벌금과 고작 2~3년의 징역이 선고된다. 2~3년 징역만 살면 가해자는 모든 죗값을 치렀다는 생각을 갖고 떳떳하게 남은 인생을 살 수 있다. 피해자는 평생 고통받으며 살아가는데.. 단 한차례의 음주운전이라도 이는 살인미수로 보고 처벌해야 한다. 그래야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더 큰 손해를 막을 수 있다.

    사기 또한 마찬가지다. 피해액이 크면 클수록 범죄자는 더 적은 형량을 받는다. 100억, 200억의 금융사기를 저지른 사람이 고작 몇 년을 선고받는 것은 흔한 이야기이다. 이런 이야기를 듣는 모든 이에게는 박탈감을 준다.

    구치소에 수감 중인 범죄자들에게 추석 특식을 제공한다고 한다. 왜 그래야만 하는 것일까? 다른 사람에게 피해 주지 않고 열심히 일한 사람들에게 받은 세금을 그런 쓰레기들을 위해 사용한다니 허탈할 뿐이다.

     

     

    3. 일기 : 추석

    입추가 한참 전이었으나, 한 낮 햇볕은 여름의 해를 가져다 놓은 듯하다. 분명 추석에는 잘 자란 곡식을 추수하는 때라 배웠는데, 아직까지 곡식은 조금 더 자라고 싶은가 보다.

    아들은 할아버지, 할머니 집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한 달에 한 차례 정도 방문하지만, 본인을 너무나도 사랑해 주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마음을 알아주는 듯하다.

    오랜만에 동생내외도 함께 모였다. 다 함께 모여 고기를 구워 먹고, 장도 보고, 아이의 재롱을 보았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편한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