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카페 정글캠프 3가지맛 피자 후기 (비추천)

에버랜드 정기권을 구매하고 심심하면 자주 방문하여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식사는 아이가 좋아하는 피자를 자주 먹습니다. 에버랜드에는 피자를 판매하는 식당이 많은데 오늘은 여러 식당 중 '카페 정글캠프'를 방문했습니다.

카페 정글캠프에서는 '3가지 맛 피자'를 먹을 수 있습니다. 

 

카페 정글캠프 위치

카페 정글캠프는의 위치는 사파리 월드에서 로스트 밸리 쪽으로 가는 길에 있습니다. 위치적으로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사파리, 로스트 밸리, 아마존 익스프레스에서 매우 가까워 이용하기 좋습니다.

 

 

카페 정글캠프 내부

식당 내부는 생각보다 넓습니다. 유아의자도 준비되어 있으며, 아이와 어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메뉴가 있습니다. 보호자는 피자, 치킨과 함께 맥주도 즐길 수 있습니다.

내부는 대형 에어컨을 강하게 틀어놓아 시원하게 식사를 하며 요즘 같은 무더위를 잠시 피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너무 시원해서 조금은 추웠습니다.)

 

카페 정글캠프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은 수시로 테이블과 의자를 정리하고 닦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테이블에 끈적임 없이 깨끗합니다.

 

카페 정글캠프 피자 후기

정글캠프의 대표 메뉴는 3가지 피자와 몬스터 트레이라는 다양한 메뉴가 하나의 접시에 나오는 메뉴입니다.

 

저는 이번에 세 가지 맛 피자를 먹었습니다. (가격 20,800원)

세 가지 맛 피자는 총 여섯 조각의 피자로 일반적인 M사이즈의 피자이며 베이컨, 치즈, 페페로니 피자 세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런데 저는 사실 정글 캠프에서 피자 먹는 것을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정글캠프 피자 추천하지 않는 이유

1. 피자 맛

가장 중요한 점인데 피자가 그다지 맛이 없습니다. 뭔가 냉동피자에 토핑만 조금 더 얹어주는 듯한 맛이었습니다. 그래도 제 6살 아들은 맛있다며 먹었습니다.

2. 음료가 너무 일찍 나옴

피자와 콜라를 함께 주문하였는데, 피자 따로 음료 따로 나오는 시스템이었습니다.

피자 조리시간이 15분정도 걸리는 것 같은데, 주문하자마자 음료가 나오고 피자는 15분 뒤에 나오다 보니, 정작 피자를 먹을 때 녹은 얼음 때문에 밍밍해진 음료와 함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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